2013

  • Turbo, 2013

    그래도 영화라도 한편 봐야 방학답지, 싶어 마침 시간 맞는 동네 린양 친구와 함께 터보를 보러 다녀왔네요.요즘 티비를 거의 안 보고 사는지라 뭔 영화를 하는지도 웹을 통해서만 알게 되는데 린양이 언제 예고편을 봤는지 이 영화를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린양이 영화를 보기 전에… Continue reading

    Turbo, 2013
  • [미야베 미유키] 하루살이 上, 下

    에도 시대는 사람의 목숨을 간단히 뺏을 수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연대감이 매우 강했습니다. 제가 에도 시대물을 계속 쓰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렇게 따뜻한 인간의 정이 있는 사회를 향한 동경 때문입니다.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도와가며 살았던 시대가 있었다는… Continue reading

    [미야베 미유키] 하루살이 上, 下
  • 아는 게 병…

    어제 저녁때 갑자기 린양 한쪽 허벅지에만 발진이 몇개 올라왔는데 끝에 노랗게 농이 맺혀서 땀띠도 아닌 것이 애매~한 상황. 처음에는 그냥 발진만 있어서 땀띠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막 아프다길래 보니 끝쪽이 작고 노랗게 곪아서 깜짝 놀라 친정엄마랑 이거 아닐까, 저거 아닐까 좀… Continue reading

  • 雜想

    10년도 더 전에 회사에서 사람들이랑 잡담을 하다가 누군가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 전날 아는 형을 만났는데 그 형이 하는 말이,  “야, 내가 어제 ** 게시판에 진짜 황당한 걸 사실이라고 우기는 글을 올려봤거든? 근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댓글로 열을 올려대는데 그게 진짜… Continue reading

  •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과학은… 내 학창시절의 아킬레스건(?)이었는데-도무지 공부해도 늘지 않는 미지의 영역…- 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충동적으로 주문하고는 역시나 앞쪽 몇챕터 읽다가 사정없이 졸기를 몇번… 그러고 한 일년(?) 방치해뒀었는데 오늘 낮에 린양과 도서관 가는 길에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들고 가서 나름 어찌저찌… Continue reading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 [강남] Butcher’s Cut

    강남 블루밍가든에서 점심약속을 잡았는데 도착해서 들어가려고하니 직원이 오늘 에어컨이 고장나서 매장이 너무 더워 영업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맞은편 가게인 부처스 컷을 권하는 거다…;; 이쪽은 예전에 보니 블루밍보다는 가격대가 좀 더 있어서 아니 더 비싼 곳을 뭐 이렇게 쉽게 권하나 툴툴대며…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