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지난주부터 주말마다 그동안 못보고 놓친 영화들을 블루레이로 빌려 보기 중.

지난주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였고 이번주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전작을 어디까지 봤는지는 기억이 가물한데 적어도 예전에 봤던 건 탐 크루즈의 원맨쇼(저 팀은 쟤 말고는 뭐하는 건가 싶은)로 보였다면 이번에는 ‘팀이 함께 움직이는’ 느낌이라 훨씬 재미있게 봤다.
내용이야 어떻든 내내 정신없이 움직이고 깨지고 쫓는 상황이 흥미진진해서 시원시원한 블럭버스터 그 자체였던 듯.
탐 크루즈는 웬지 예전에 비해 액션신에 훨씬 더 열심인 인상이라 저 서양계의 성룡이 되겠다고 결심이라도 한건가, 싶었다.-_-;
뭔가 되게 한 역할 할 것 같던 레아 세이두가 금방 떨어져나간(?) 건 약간 의외?
(등장신에서 여자들은 가방만 보였다더니 과연 그 가방은 예쁘더라…)
제레미 레너는 내가 본 영화에서는 전부 활을 쏴서 그런가, 영화 보는 내내 저러다 총 치우고 활 집을 거 같았다는 문제가… -_-;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