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 바야흐로 연말

    바야흐로 연말.이맘때 되면 괜히 녹색에 빨강 돋거나 털이라도 좀 붙은 핀이나 방울을 한두개쯤 만들어야 할 거 같은 의무감이 든다.  작년에 만들어둔 것들도 있어서 올해는 땡겨도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재료샵에 올라온 눈사람 단추가 너무 귀여워서 주문. 배송비 아낀다는 핑계 삼아 린양 반… Continue reading

  • 2014.Nov. tweets

    손석희나 서태지 같은 인상은 잘 안 늙나…?; 지금 보니 두 사람 다 어딘가 비슷한 인상이네. 01:39:19, 2014-11-01 아파트 단지 나무들을 정리한다고 며칠째 낮에 전기톱 소리가 울리는데 집에 있는게 되게 피곤하다..;; 웅 하는 저 진동음이 나는 정말 쥐약이네. 17:39:36, 2014-11-05 명란젓갈을… Continue reading

  • Cath Kidston Reversible folded messenger bag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itsko(@ritsko)님의 공유 게시물 이번 캐스킷슨 50% 세일의 흔적(?).매장에서 볼 때마다 혹했는데 가격이 안 착해서 미루고 미루다 세일 가격이라면 나쁘지 않다 싶어 질렀다.(안쪽 도트무늬는 벽돌색에 가까운데 사진으로는 영락없이 핫핑크로 나오네..) 보통 양면으로 되어있다도 해도 뒤집어서 쓰기는 좀… Continue reading

  • 타공판 DIY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itsko(@ritsko)님의 공유 게시물 원래 인테리어가 끝나고 마무리로 부엌 벽 벽돌 윗라인쯤에 맞춰 선반을 하나 서비스로 받기로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지고 막상 직접 부엌을 쓰다보니 저 높이에 선반이 있어봤자 내 키에 맞지도 않고 괜히 먼지 닦을 공간만… Continue reading

  • ねここねこ。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ritsko(@ritsko)님의 공유 게시물 나는 집에서 무언가를 키우게되면 당연히 개과라고 생각했는데 요근래 접해보니 의외로 고양이랑 상성이 맞는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뭐든 경험해보기 전에는 참 알 수 없는 법인 듯.(어쩌면 그 사이에 내 성향이 변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매주… Continue reading

  • 자몽차

    얼마전에 카페에서 마신 자몽차가 의외로 맛있어서 주말에 장보러 간 김에 산 자몽 세 개로 도전. 처음에는 껍질 벗겨낼 엄두가 안 나서 하나는 칼로 겉껍질만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었는데 시험삼아 한번 손으로 벗겨보니 자몽 자체 껍질이 두꺼워서 의외로 쉽게 슥슥 벗겨졌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