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명작순례- 옛 그림과 글씨를 보는 눈

    서양의 작품들이나 화풍에 대한 서적은 정말 다양한 각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책들이 넘쳐나지만 우리나라 미술에 대한 정보는 그렇지는 않은 편인데 책 주문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저자 믿고(?) 주문해본 책. 다 읽고나니 조선 전기에서 후기까지 우리가 흔히 아는 화가… Continue reading

    명작순례- 옛 그림과 글씨를 보는 눈
  • 3년만에

    이모가 추가로 부탁해서 몇 개 더 제작(우레탄 줄로 만드는 팔찌는 찾아보니 3년만일세).흰색 비즈 사이즈를 작은 걸로 잘못 주문했는데, 맞는 사이즈를 다시 주문하는 김에 잘못 산 작은 비즈 사이즈에 맞춰 원석을 좀더 추가해서 재료 소진 겸 더 만드느라 일이 늘었었다. 개인적으로는… Continue reading

  • 고민

    나를 가장 온전히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유난히 돈이 없거나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행복하기가 힘든(…) 이 동네에서 행복의 ‘상대성’을 무시하고 앞의 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나로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요즘의 고민. Continue reading

  •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전

    내가 당신의 영혼을 알게 될 때 당신의 눈동자를 그릴 것이다. 눈동자가 없는 인물화, 어지간한 프랑스 영화보다(?) 더 과격한 끝을 맺은 사랑 이야기 등등으로 대표되는, 이름마저 어딘가 있어보이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전시회. 얼마전까지도 눈동자 없이 그리는 게 이 화가 특징인가보다 했었는데 막상… Continue reading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전
  • 2015.Jun. tweets

    RT @jojaljojal: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말하는 [메르스에 대한 세가지 당부] – 의학채널 비온뒤 http://t.co/czKkf5Z719 16:31:39, 2015-06-03 밤 12시에 내일과 모레 휴교 관련 공지가.. orz. 나같은 전업주부야 상관없지만 맞벌이 엄마들은 이 시간에 알려줘도 패닉일텐데 하루종일 회의한다고 미루고 미루다 이 시간에 연락을 돌리는… Continue reading

  • 예감

    쌍둥이들 친구라 요근래 종종 만나게 되는 학교 엄마가 한 명 있는데 볼 때마다 나보다 한두살 많아 보이는데 이상하게 낯이 설지 않은 데다가(오죽하면 혹시 이 동네에서 중고등학교 나오셨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더란) 말하는 느낌이나 인상이 어딘가 ‘이쪽’ 느낌.(묘하게 대화를 할 때 죽이 맞는다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