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Jane Eyre

    린양이 제인 에어를 읽기 시작했다. 나는 중1쯤엔가 읽고 그 뒤로 가장 좋아하는 소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인데 이렇게 내가 좋아하던 작품을 드디어 린양이 읽기 시작하면 감상이나 취향이 궁금해진다. 그러고보니 나는 처음에 읽었을 때 잘생긴 세인트 존을 차고 로체스터한테… Continue reading

  •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보고온지 며칠 지났지만 간단히 기록 삼아. 방학동안 문화생활 삼아 린양과 앤서니 브라운전을 보러 갔는데 보다보니 나도 린양도 유명세에 비해 이 작가 작품을 그렇게 많이 접하지는 않았던 게 생각났다.(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그리고 두어작품 정도 더 본 듯) 전시회 자체는… Continue reading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 Cafe de Comics 가로수길점

    린양 개학 전 마무리로 옆사람이 알아본 고양이 카페 겸 만화방.프랜차이즈 만화방인 모양인데 일반 고양이 카페도 가본 옆사람 말로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만화책을 보느라 고양이에만 집중하지 않아서인지 고양이들이 훨씬 생기가 있는 것 같았다고.(생기가 넘쳐서 지들끼리 우다다 우다다 뛰어다니긴 하더란…) 만화방에 가본 게… Continue reading

  • WICKED

    작년부터던가, 뜬금없이 린양이 한번씩 위키드 타령을 했는데 올여름 여기저기 공연 포스터가 보이기 시작하자 보러가고 싶다고 잊을 만하면 한번씩 이야기를 해서 방학 때 더워서 많이 못다닌 대신으로 치고 예매를 했다.공연 시간도 긴데 아직 어려서 좌석이 2층 이상으로 올라가면 몰입도가 떨어질 것… Continue reading

  • 2016. Jul. Tweets

    아침에 일어나니 옆사람이 딸내미 몸보신 시킬거라고 우족탕을 끓여놨다…; 이번 주말 반찬 걱정은 끝(?) https://t.co/Klvvs5pPav 13:54:34, 2016-07-02 글리터 네일은 예뻐서 바르긴 하는데 지울 때마다 고생이라 이번에는 좀 귀찮아도 인터넷에서 본 아세톤 묻힌 화장솜 위에 호일을 둘러서 10분 뒤쯤 벗기는 방법을 써봤더니… Continue reading

  • 우연?

    오밤중에 대화방에서 류지님이 난데없이 중2때 방학숙제들을 펼쳐보이시길래 나 그때 뭐했더라 생각해보니 열심히 소설 써서 친구들한테 돌릴 쯤이었다. 그때 썼던 노트들은 친정에서 가져와서 언젠가 태울 요량으로 조용히 책장 구석에 박아놨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꺼내봤다가 깜짝 놀랐다. 주인공 이름으로 썼던 게 혜린이였어;; ps.…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