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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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피웠다
히야신스를 사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구근으로 수경재배 하면 ‘그냥 꽂아만 두면 핀다’길래 안 해본 짓이나 해볼까, 하고 주문했다. 선인장도 죽이는 식물계의 사신이라(그래도 이 집 이사올 때 선물받은 스투키나 몇년 전에 샀던 치자나무, 최근에 산 엘우디는 그럭저럭 버티고 있어서 요즘 성적은 좋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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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eb. Tweets
이번에도 섬마다 색이 고정되는 건가. 우리 섬은 다 퍼플로만 나오던데 혹시 이 색 필요하신 분 계시면 오늘부터 하나씩 보내드릴 수 있어요. 저는 15일까지 한번 갔다와서 한 세트는 맞춰놓은 상태라… https://t.co/YyJuFKWfD4 February 01, 2021 at 03:59PM 별똥별 떨어지고 부옥이도 와 있어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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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백 콜렉터
위에서부터 헬로네이처, 오아시스, 현대투홈, SSG 새벽배송. 현대투홈 백은 비싸서(정가 2만원) 박스 배송으로 버텨보려고 했으나 자기들도 그 가격이 비현실적이다 싶었는지 반값쿠폰에 5천원 포인트 백 이벤트를 해서 결과적으로는 5천원에 팔길래 그냥 마저 채우는 기분으로 장만했다.(저 배송백들 중에는 제일 번듯하게 생기긴 했음) 원래…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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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끌렛 치즈
요즘 자주 들르는 치즈 전문몰에서 라끌렛 치즈를 유통기한이 임박한 물건이라 반값에 팔길래 사봤다. 사면서도 이걸 어떻게 녹여먹을까, 고민했는데 판매페이지 아래 후기였던가, 누가 작은 계란말이 팬에 녹여서 쓰면 된다길래 오호라.(생각해보니 모양도 어딘가 대형 라끌렛팬 느낌) 한 20년 전에(ㅠ.ㅠ) 퐁듀집 갔을 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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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리가 필요할 때
원래 학교 공지로는 금요일에 반배정 발표를 하겠다더니 다른 학교 일정 때문인지 어제 아무 공지 없이 e알리미 앱에 새 학년 반 번호를 업데이트 해두었나본데 그걸 또 누가 눈썰미도 좋게 캐치해서 밤 11시가 다 돼서 애들 카톡방에 반배정이 벌써 떴다고 돌았단다. 린양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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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김밥
나물 따위 거들떠도 안 보는 초딩 입맛인데 요즘은 관련 레시피가 보이면 혹하기도 하고 만들면 예전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걸 보니 내가 나이가 들었나보다… (물론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집 정씨들은 다 잘 먹음) 연두 공식 트위터가 열일 중이라 종종 괜찮은 레시피가 올라와서 팔로우해뒀는데…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