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실버벨 믹스(천일홍, 코치아, 편백)

    트리 대신 크리스마스 기분만 내는 정도로 골랐는데 처음 보는 코치아(Purl bue bush, 왼쪽의 하얀 소재)가 온 줄기에 눈이 내린 마냥 하얀 게 신기해서 찾아보니 호주의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잎소재가 아니라 다육의 일종이라고. 당연히 지난번 튤립처럼 염색이거나 뭘 뿌렸을 줄… Continue reading

    실버벨 믹스(천일홍, 코치아, 편백)
  • 케이크 디아망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

    크리스마스 버전이 나왔다길래 주문해야지, 하고는 잊어버렸는데 마침 월요일 8시쯤에 트위터 보다보니 9시 오픈 알람 글이 떠 있길래 각 잡고(주문에 성공하려면 각을 잡아야 한다) 기다리다 겟.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난번에 받은 세트는 작은 박스 두 개에 나눠 담겨 있어서 좀 낭비 같다고… Continue reading

    케이크 디아망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
  • 십각관의 살인

    며칠 전에 린양이 ‘망량의 상자’에 관심을 가지길래 웬일인가 했더니 문호 스트레이독스 외전에 고교쿠 나츠히코가 나온다고. 제목이 아야츠지 유키토 vs 고교쿠 나츠히코라길래 앞쪽은 모르는 사람이네, 하고 넘어갔는데… 얼마전부터 트위터에 팔로우하고 있는 분이 추리소설을 열심히 달리고 계신데 그분이 올린 책들 중에(갈릴레오 시리즈는… Continue reading

    십각관의 살인
  • 시스터필드 슈톨렌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애니동 모임하는 날 슈톨렌을 먹었는데 요몇년 집에서 연말 모임을 안 하니 먹을 일이 없고… 올해는 유난히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여서 하나 사볼까 기웃거렸는데 이 집에서 단 걸 좋아하는 건 나밖에 없어 사면 혼자 감당해야할 물건이라 어쩔까 고민만 하던… Continue reading

    시스터필드 슈톨렌
  • 콩쥐야…

    욕실에 두는 핸드솝 용기를 아담한 사이즈로 샀더니 자주 채우는 게 귀찮아져서 원래 것의 두 배 크기로 바꿨는데, 한동안은 확실히 리필 주기가 늘어나서 편하더니 언제부터인가 미묘하게 리필액 줄어드는 속도가 좀 빨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리필하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나? 했는데 원래 쓰던 걸로… Continue reading

    콩쥐야…
  • Hot Cocoa Polar bear

    어제 거의 3년만에 본 친구가 미쿡에서 사다준 선물. 우유도 충분히 끓였는데 생각보다 초콜릿이 두꺼웠다. 옆사람이 보더니 자기가 인터넷에서 봤던 영상은 ‘I’ll be back’이었는데 이건 ‘아직 안 죽었냐?’ 같다고 해서 빵 터졌네. 맛은 그야말로 미국의 맛… 오랜만에 단맛 진~한 코코아를 마음껏… Continue reading

    Hot Cocoa Polar b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