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어니스트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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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저 자리에 둘 크기가 좀 있는 화분을 고민했는데 빛도 잘 안 드는 곳이라 뭘 키우기는 어려워 고르기를 차일피일하던 차에 마침 딱 마음에 차는 게 보여서 주문했다. 마취목(馬醉木 학명 : Pieris japonica あせび 혹은 あしび). 말이 이 나무의 잎을 먹으면 이 식물의 독 때문에 술에 취한것처럼 비틀거려서 마취목(馬醉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우리나라는 사이트마다 설명에 소나 말이…
피어리스 (아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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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처음 사본 류코코리네(레우리코네)는 칠레가 원산지인 수선화과의 꽃으로 꽃말은 ‘따뜻한 마음’이며 이름(Leucocoryne)은 그리스어 λευκός (= leucos 흰색)과 κορυνε (= korune 곤봉 또는 몽둥이의 의미)의 합성어. 꽃잎이 엄청나게 여리여리해서 꽂으면서도 조심스러웠는데(이것도 한 대 가격이 비싼 편. ) 꽂는 내내 달콤한 향이 어찌나 강하게 풍기는지 돈만 많으면 이 꽃만으로 큰 꽃다발을 만들어보고 싶었을 정도였다.
류코코리네, 디디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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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좀 특이한 꽃들로. 디디스커스는 외국에서는 ‘블루 레이스 플라워’라고도 불린다는데 일단 싹을 틔우면 아이처럼 쑥쑥 자라서 꽃말이 ‘아이’. 주황색 꽃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이지만 라넌큘러스 종류 중 하나인 샬롯 라넌큘러스.어제 어니스트 플라워 무료배송 데이길래 궁금했던 이 샬롯을 주문했는데 한 대가 몇 송인지 제대로 안 읽었다가 아침에 받아보고 당황했다.;;(이거 한 송이에 대체 얼마인 거야….) 라넌큘러스 샬롯에…
디디스커스, 샬롯 라넌큘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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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플라워에 정기구독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0회차는 배송료만 내면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 중이길래 주문해봤다. https://honestflower.kr/contents/event/regulars 원래 정기구독은 몇 가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0회차는 무조건 랜덤.(시스템이 바뀌었다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완전히 랜덤이려나) 이번에 받은 건 장미과 카네이션, 베로니카였는데 색 조합도 마음에 들고 오래 가는 꽃들 위주인 점도 좋았다. 그리고 스톡이 반짝 세일하길래 주문해서 믹스. 요즘은 화분에…
클라란스 장미, 스프레이 카네이션, 베로니카,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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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분 내고 싶어서 세일하는 산당화를 고르면서 배송료 맞추느라 뭘 같이 둬볼까 하다 고른 곱슬버들. 제멋대로 마구 뻗어나간 모양새가 은근 마음에 든다 그 사이사이에 끼어든 산당화. +하루 사이에 열심히 피었다. (3.4)
산당화, 곱슬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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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그린&화이트. 열매 재스민이 생각보다 두께가 굵은 가지가 와서 모양 잡느라 애먹었다;; 코와니는 피기 시작하면 마치 폭죽같아 좋아하는 꽃.
코와니, 열매 재스민,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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