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육아

  • 딸내미야… 상의없이 엄마 일코 강제 해제하면 안돼….

  • 린양이 막 태어났을 때 2.8킬로, 딱 팔꿈치에서 손끝까지 정도 크기(?)였는데, 낳고 둘째날인가 낮에 간호사가 자는 아이를 병실에 데려와 잠시 두고 갔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일단 팔베개를 해서 옆에 두니 작고 작아 내 팔뚝이 그 머리를 얹기에 높고 불편해 보여 혹시 이렇게 두면 너무 어리니까 목뼈가 휘거나(?) 하지는 않을지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지금도 가끔 한번씩 나는데, 자려고…

  • 지난번 안과 검진 때 린양 양쪽 눈 시력 차이가 크다는 걸 알고 다음번 검진은 좀 큰데 가서 해야겠다 싶어 주변에 물어보고 집에서 교통편이 편하면서(혹시 자주 왔다갔다 할 일이 있을지 모르니) 꽤 오래 됐다는 안과를 찾아갔는데 이번 병원에서는 이렇게 양쪽 눈 시력이 다른 경우 시력이 좋은 쪽으로만 보고 나쁜 쪽은 계속 안 쓰게 되니까 나중에 나쁜…

  • 너, 엄마아빠한테 무슨 불만 있냐

  • 린양이 얼마전부터 한쪽만 잘 안 보인다고 해서 오늘 한가한김에 안과에 가서 체크하니 한쪽은 1.2인데 한쪽이 근시에 0.2라고…-_- 생활에 지장없으니 안경은 아직 안 써도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관리를 잘해주고 6개월에 한번씩 체크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다. 혹시 린양 친구들이 가끔 하던 것처럼 하루 한시간 정도 한쪽 눈을 가리고 있거나 하면 나아지는 건 없냐고 물어보니 근시는 그냥…

  • 지난주 수요일에 린양에게는 학교 끝나면 방과후 수업을 들으러 가라고 해두고는 지현님과 약속이 있어 근처에 나갔었는데 알고보니 그 방과후 수업 개강이 한주 늦게 시작하는 거였다…;(선생님께 공지 문자를 받았었는데 선생님이 교생 실습 때문에 한달 동안 대체 강사를 보내신다는 것만 체크하고 그 뒤에 개강 날짜가 늦춰진다는 걸 주의깊게 못 봤다. -_-; ) 점심 먹다가 전화 두 통을 놓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