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SNS

  • 아직 블루스카이에서 어디로 백업하는 시스템이 없어서 마스토돈에 같은 글을 올린 다음 그걸로 백업하는 중인데 어느 분이 물어보셔서 간단하게 정리. 만드는 곳은 https://ifttt.com/ 마스토돈은 아직 ifttt에서 따로 메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RSS를 이용합니다. 일단 오른쪽 위의 레시피 만들기 클릭. 그러면 이렇게 레시피를 만들 공식이 열립니다. 먼저 윗줄의 add를 누르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뜨는데 그 중에서 RSS를…

  • 13년 전 쯤 가입했던 트위터를 오늘 마지막으로 정리했다.(그 사이 아이디는 두 번쯤 바꿨지만)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거기에서 만났고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과 육아에 고군분투하며 멘션 주고받던 기억도 모두 끝. 무엇이든 언젠가 마지막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끝이 이렇게 투박하고 씁쓸할 줄은 미처 예상 못했다. 문득 블로그 어딘가에 트위터 처음 시작한 날을 기록해둔 게 있지…

  • 트위터와 비슷한 SNS가 또 나온다길래 대기리스트에 메일을 넣은지 어언 몇달이 지났으나 감감무소식. 간간히 쓰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도무지 내 순서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궁금하던 차에 마침 J님이 계정이 있어서 초대장이 나온다길래 미리 부탁했다가 아흐레 전쯤 드디어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다.(초대장은 2주에 한 번, 한 장이 나오는 게 기본이고 간혹 스탭에게 멘션으로 구체적인 부탁을 하면…

  • 트위터를 언제부터 썼더라. 꽤 초기부터 썼을텐데 대충 찾아보니 블로그에 남아있는 아카이브는 2012년 4월부터. 그게 두번째 아이디였을 거고 맨 처음 썼던 아이디 백업은 아마 컴퓨터 하드 어딘가에 있을테니 시작은 2012년 이전이지 않을까 싶다.(폴더폰 쓰면서도 트위터는 접속했었다…)10여년 넘게 트위터를 쓰면서 일주일 가까이 접속은 안 해본 건 처음. 물론 이건 다른 SNS 대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는데 일주일…

  • 일단 “머스크 이 개새끼”를 외치며 시작.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많은 또라이는 너무나 해롭다. 트위터가 어느덧 10년이 넘었으니 거기에 익숙해졌던 거지, 웹을 오래 쓴 사람이라면 예전에도 사람들이 이동하는 흐름에 따라 옮겨다녔었더랬다. 다만 트위터에서 본 어느 글처럼 지금까지 새로운 서비스가 생기면 ‘호기심’에 새로운 걸 써보고 재미있으면 그쪽으로 옮겨다녔는데 이번은 타의에 의해 ‘짐을 싸야’할지 고민하는 상황이 불쾌할 뿐. 처음에…

  • 오늘 페북을 보다가 문득 지인 중 한 명이 내 인생에 두번 다시 마주칠 일 없고싶은(최대한 순화해서 표현한 거. 불구대천의 원수라거나 뭐 이런 표현도 쓰고 싶다만…) 사람과 친구 상태인 걸 알았다. 사실 그건 그 사람들간의 인간관계이니 별 상관은 없는데 내 지인이 내 글이나 사진에 댓글이나 좋아요를 찍을 때마다 내가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 타임라인에까지 올라갔을 걸 생각하니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