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어제까지 서울광장에 있었다던 판다들이 가까운 강남역에 등장 예정이라길래 친정 식구들과 점심 같이 먹고 난 후 동생들도 같이 슬렁슬렁 강남행.
서울광장보다는 전시 공간이 넓지 않아 일렬로 늘어서있는 판다들을 보고 있으니 지구상에 남은 한 종의 개체수 치고는 그리 많지는 않구나 싶다.

지난번의 러버덕처럼 일부러 가볼 정도는 아니어도 가까이 있으면 한번쯤은 볼만했다.
똑같아 보이면서도 자세히 보면 다 다른 팬더들 구경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고.(동생은 옆에서 마치 진시황 병마용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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