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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플라워 두번째 주문.

모아서 원없이 풍성하게 꽂아볼까 하고 골랐는데 실물로 보니 두 종류가 느낌이 너무 달라서 하나는 부엌에 하나는 거실에 뒀다. 지루해지면 가끔 위치를 바꿔주면 될 듯.

이런 종류는 얘만 단독으로 꽂아도 충분히 풍성한 게 장점.

부엌에 꽃을 두면 은근 크게 기분전환이 된다.

이끼시아(Crocosmia)

처음에 박스에서 꺼냈을 때는 좀 초리한가, 실망했는데 꽃병에 꽂으니 색감도 너무 예쁘고 운치있어서 마음에 든 꽃. 좀더 동양적인(?) 화병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

또렷한 주황색이라 꽃이 크지 않은데도 눈에 잘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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