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마치면 그 뒤로는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다더니, 정말로 린양의 중학 생활은 코로나와 함께 휙 지나가버렸다.
입학하면서 쓰기 시작한 마스크를 졸업할 때까지 벗지 못한 것도 안타깝고 서로서로 얼굴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헤어지는 것도 안쓰럽다.
어쨌거나 이제 린양이 고딩…
내 딸이 고딩이라니…
since.200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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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마치면 그 뒤로는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다더니, 정말로 린양의 중학 생활은 코로나와 함께 휙 지나가버렸다.
입학하면서 쓰기 시작한 마스크를 졸업할 때까지 벗지 못한 것도 안타깝고 서로서로 얼굴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헤어지는 것도 안쓰럽다.
어쨌거나 이제 린양이 고딩…
내 딸이 고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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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졸업을 축하합니다!!!!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 되기를!!!!
분명히 머리로 알고 있었는데도 또 들으니 놀라워!!! 초등학교 졸업한다 한게 엊그제 같은데
코로나와 함께 3년이 휘리릭~ ㅠ.ㅠ
부디 원하던 곳에 배정받아서 남자애들 없이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어야 할텐데 말이지. ㅋㅋㅋ
뉴스보니 마스크 해제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친구들 얼굴을 못 봐서 벗게 되면 좋겠어요 그러던데, 정말 중학시절 내내 친구들, 선생님 얼굴 제대로 못 보고 지냈겠어요. ㅠㅠ 재택수업이 많아서 친구들도 많이 못 사귀었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낼 모레면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올라올 것 같은..;
마스크를 못 벗으니 새 친구도 잘 못 사귀고 결국 초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과 지내다 졸업했어요. ㅠ.ㅠ 얘네는 나중에 사회에서 중학교 동창 만나도 서로 못 알아볼 것 같아요.
중학교 3년을 보내보니 고등학교 3년도 광속일 것 같아 매우 두렵네요. -_-;;;
세월이….. 빠르군요…어허허 (웬지 아련한 눈)
(덩달아 아련한 눈)
어.. 그럼 나도.. (줏대 없이 아련한 눈.)
린짱 졸업 축하드립니다..랄까 입학 축하글 쓴지 얼마나 지났다고(코로나 터질 떄네요;) 벌써..;;
저의 워드프레스는 PHP 높은 서버 이전 후 또 문제가 터져서 그냥 싹 다 밀어버리고 새로 깔고 어제 받아둔 백업(또는 그제 받은 텍스트큐브)파일로 떄울 생각입니다… 댓글 남겨주신 거 다 날아가는;;; 나소흑.. 흑흑(응?)
축하 감사해요.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시작한 중딩 생활을 결국 코로나의 끝을 못 보고 끝냈네요. =_=;
사이트 다시 올리시면 댓글은 테스트 삼아 다시 남기겠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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