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생긴지 벌써 몇년은 된 듯한데 비교적 꾸준히 맛을 유지하는 집.
케이크류는 샌드위치에 비하면 좀 떨어지고 매장에서 파는 빵 중에 포카치아류는 맛이 괜찮아요.

예전에는 매장에서 먹을 때도 무조건 샌드위치 두개를 주문했었는데 요즘은 샌드위치 하나에 샐러드 하나를 선호합니다. 일행이 여자일 경우에 양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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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킹프라운 새우는 어딘가 예전보다 좀 부실해진 듯도…? -_-;

다른 샐러드는 안 먹어봤고 매번 시키는 건 어딘가 훈민정음 돋는(….) 꺄뜨르 세종이라는 치즈 샐러드.
여러 종류의 치즈가 들어가있는데 쫀득한 식감, 약간 쌉쌀한 맛 등등이 잘 어우러져서 같이 나오는 바게트빵에 얹어 먹으면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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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풀나풀한 치즈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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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1. 제이

    꺄 맛잇겟다아아 +_+ 꺄뜨르세종은 사계절이라는 뜻인데 세종이라니 진짜 훈민정음돋네요 ㅎㅎ

    1. Ritz

      아하… 꺄뜨르는 4일 거 같았는데 세종은 뭘까 했거든요. 시즌이로군요. ^^ 한글로 적으니 훈민정음 돋아요…( ”) 세종대왕이 드레싱 부어줄 기세…

  2. 전,지금 대학교사람들과 신사동 부첼라 가는 길이예요~ 저 샐러드 먹어봐야겠네요 :))

    1. 악. 진솔님 프로필 사진… 신사동 부첼라는 매봉보다 살짝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용. : )

    2. 매봉을멘붕으로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