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장 멤버(?)와 꽃 사고 나오다가 커피 마시러 들른 카페 FIKA.
생각해보니 몇년 전에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보고 스웨덴 디저트 카페라길래 궁금해서 따로 적어놨었는데 지금에야 가봤다…;
시킨 메뉴들.
셈라는 내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호불호는 많이 갈릴 맛이었다.
빵이 다 적셔지면 위에 얹혀있는 생크림이랑 같이 떠먹는데 빵 자체에서도 약간 허브향이 나서 향긋하다면 향긋하고 사람 따라서는 그게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젖은 빵 식감도 그리 자주 접하는 건 아니고. ^^;
호기심에 한번쯤은 시켜먹어볼 만 했고 굳이 두번은 손이 안 갈 듯? ^^;
4 responses
다음에는 에그커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스므니다
어제 후기들을 좀 찾아보니 늬끼하다는 게 중론이네요..;;
@tw_Ritz 오.. 신기한 디저트네요. 근데 FIKA는 무슨 뜻일까요… 피까 피까? ㅋㅋ
@theearth 물어보셔서 저 일부러 찾아봤어요.(…) 스웨덴어로 커피 브레이크, 티타임이라는 뜻이래염. 근데 이케아 상품들 보면 다들 이름이 저런 느낌이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