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트위터에 돌아다니는 유시민 표정 짤을 보다보니 린양 이야기가 생각나서.
학교 복도 같은 데에 지나가다가 모르는 남자애들이 장난을 거는 일이 가끔 있나본데 그럴 때마다 집에 와서 이해가 안 간다고 짜증만 내더니 며칠 전에 저녁 먹다가 그럴 때 효과가 제일 좋은 걸 찾았단다.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세상 귀찮은 표정으로
너 누군데?
라고 되물으면 무안해서 가더라고.(…)
옆에 같이 가던 친구도 린양 보며 한참 웃었다는데 그 방법 괜찮은 거 같아…
2 responses
울 혜린이가 그럴줄도 알아?
몰라서 못했지 알면 엄청 잘할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