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오랜만에 핸드폰 안의 음악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TOY 6집 Thank you가 보이길래 틀었는데 조원선의 ‘Bon Voyage’에서 이규호의 ‘나는 달’을 넘어가니 뭔가 비실비실한 보컬이 흘러나와서 순간적으로 리얼하게 터졌다. 같이 듣고 있던 옆사람도 동시에 뿜고…

https://youtu.be/gNsa9i7ozYI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불러서 음반을 낼 생각을… 이라고 포스팅 하려고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찾았는데 그 맨 위 댓글에 또 터졌다.

글 마지막에 ‘보컬도 유희열씨가’ 다음 쩜쩜쩜이 너무 내 마음과 같음…


요즘 노래 실력이 정말 많이 좋아진 거였구나…

저 음반은 무려 전 곡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고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하나씩 찾아보니 꽤 재미있다.

https://youtu.be/gW0QkNsnz9Q
이규호는 지금도 곱상하지만 저 때는 정말 더 곱상한 인상이었구나.
https://youtu.be/PNPW0XveMHA
왜 뮤직비디오가 풀 버전이 아니라 앞쪽만 잘려서 올라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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