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며칠전에 마을 주민 이주 시즌이 한차례 지나가서 당분간 나간다는 주민이 없을 줄 알았더니 낮에 갑자기 올리비아가 이사를 갈까 한다길래 마일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기분에 내보내고 없는 마일 내 것, 딸내미 것 닥닥 긁어 휘이 한바퀴 돌았는데 별 수확이 없었다.

정말 오묘하게 생겼다… 정면에서 보면 눈도 빨간색임;;
어제 모님의 섬으로 가지 않은 리카르도는 여기를 헤매고 있는 건가….!(이제 리카르도만 보면 까치님이 생각날 것 같다)

가능하면 이번에야말로 무뚝뚝 계열에서 데려오고 싶었는데 거의 만나지도 못해서 오랜만에 랜덤으로 받아보고 정 마음에 안 들면 아미보로 젤리(아마도 6번째… 우리 마을 젤리는 성이 아마 아야나미일 거다…-_-)를 불러와야지 하고 다음날로 타임슬립을 했더니 집터 매매 공지에 ‘주디’에게 팔렸다고 써 있어서 주디가 누구지? 했더니 옆에서 린양이 예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났는지

“오리 백숙!”

이라고 외쳐서 빵 터졌다.
나도 집 옆에 아궁이라도 하나 놔줘야 하나….

심지어 지인의 섬에서 건너온 주디였다.
온 마을에 아이돌, 착한 성격들만 돌아다녀서 없는 성격이 왔으면 했는데 또 아이돌 계열인건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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