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으로 만든 귀고리.
12구 밑에 작게 비즈를 달아서 귀에 걸면 달랑달랑 흔들리도록 해봤는데, 저한테 9자핀이 없는 바람에 T핀을 하나하나 둥글게 말아야 했습니다(….;)(이번에 재료살 때 잊어버리지 말고 9자핀은 사야겠음.)
일단 완성 후 기념사진. ^^
원래 작성은 어제 했지만 일단 주고 난 다음 올리려고 하다보니 좀 늦게 올리네요.
받으신 분이 귀고리를 한 상태로 뛰어도 별 문제는 없었으니 아마도 버티지 않을까 싶은데, 드리고 나서도 갑자기 12구가 밑으로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오지는 않을까 내내 조마조마했네요. -_-;;;
악력이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마무리에 서툴러서 왠만하면 가족 말고는 선물하기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자주 보는 사람이면 바로 펜치 들고 덤벼들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말이지요…;;
4 responses
술판의 괴수>일취월장씩이나… 그나저나 요즘은 지나가는 여자들 비즈밖에 눈에 안들어와서 괴로워. -_-;;;
siyang>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혹 고리가 빠지거나 뭔가 문제가 생기시면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펜치로 고쳐드립니다. ^^;;;;
악세서리가 워낙 없어서..어제 귀에서 조심스럽게 빼서 보석함에 담아두고 흐뭇x흐뭇해했답니다. 아아 정말 예뻐요,. 어울리는 옷을 사야 할 것 같아요:)
일취월장.. 그것은 자네를 두고 하는 말이었군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