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오늘은 소브몰에 들러 한 돈 깨고 돌아왔습니다…;
자주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필요한 건 죄 주워넣고 계산을 하니 생각보다 돈이 꽤 들더군요. 반면에 이것저것 살림살이는 늘어서 이제는 뭔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뭐라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료를 살 때 목표는 선물할 목걸이, 귀고리 세트 완성과 제가 쓸 누드 진주 목걸이 완성. 그리고 엄마 핸드폰 악세서리였는데, 제가 쓸 것 빼고 나머지 두 가지는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12구 변형.
아직까지 30구는 마스터하지 못했으나(-_-)
12구만큼은 착실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
저녁때 잠시 틈을 내서 만든 엄마 핸드폰 줄.
원래 도안에 있는 진주보다
하나 작은 것밖에 없어서
그걸 그냥 썼더니 호롱등처럼
보이지는 않는군요..;
요건 처음 만들어본 목걸이, 귀고리 세트.
미사언니의 조언으로 귀고리까지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요 진주는 스왈 진주라는 것인데 색상은 피치 펄입니다.
선물용으로 만들었는데, 하고다닐 사람이 약간 가무잡잡해서 요 색을 골라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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