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언니에게 전수받은 꼬임 비즈로 목걸이와 팔찌를 완성했습니다.
오팔 시드비즈에 라이트 로즈로 만들었는데, 목에 걸면 많이 눈에는 안 띄어도 꽤 예쁘네요.
지금까지 했던 것 중에서 가장 줄도 많이 먹고 시드비즈도 많이 먹는 도안이었습니다. 왠만큼 길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도 목걸이는 결국 줄이 모자라서 중간에 낑낑대고 덧대고 이어야 했군요. -_-;
일반적인 도안에 비해 한 3-4배는 길게 잡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한쪽 줄을 끊지 않은 상태로 시작해서 모자라면 뒤쪽이라도 계속 이어야 할 듯 합니다. 게다가 시드비즈는 거의 무한으로 들어가서 오팔 시드비즈는 거의 다 썼네요.
중간중간 들어가는 크리스탈 색이 진해도 꽤 예쁜지라 다음번에는 그렇게 한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Responses
파자마>너랑 가기 전에 맨 처음 미사언니랑 가서 샀던 거야. 그리고 저걸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시드비즈를 엄청 많이 먹는 도안일 뿐..-_-;;;
헉, 나랑 같이 샀던 시드비즈를 다 썼다고? (반성중)
미사>오팔 비즈가 이 꼬임 만들 때는 만병통치(?)던데요. 아무 색이나 갖다 대도 되니까. ^^ 맨 처음에 샀던 오팔 비즈를 이번에 다 썼네요. -ㅠ-;;
헉, 이거 엄청 예쁘네. 나도 오팔 시드비즈 사고프군~ *.* 아무래도 이 꼬임 목걸이는 비즈업계의 십자수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