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바이럴을 독하게 태우는지 인스타에서 정말 자주 보였는데 후기에 사람 따라 평이 많이 갈리길래 이름만 기억하고 스킵.
날도 습한데 이상하게 요즘 부쩍 속건조가 심해져서 후기에 속건조는 잘 잡아준다는 평이 많았던 게 생각나 주문해봤다.

이름 그대로 꿀 같은 제형의 마스크.
향도 나름 꿀… 비슷하게 내려고는 했던데 사람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일단 어어엄청나게 무거운 느낌의 팩이었고 설명서에는 10분~1시간까지 둬도 된다고 했지만 적정 시간은 15~20분 정도일 것 같다. 주 2회 써보고 있는데 씻어낼 때 보통 다시 클렌징 안하는데 이건 너무 미끈거려서 가볍게 다시 세안하고 마무리한다.

속당김은 확실히 줄어서 한 통은 꾸준히 다 쓸 것 같다. 사실 지금보다는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에 효과는 더 좋을 듯.

마스크를 쓰면서 외출할 때 피부 화장을 안 하기 시작하니 오히려 기본적인 피부 상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것 같다. 잘 관리해서 파운데이션 없이 톤업 계열만 쓰고 돌아다닐 수 있으면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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