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 클랜(KLAN) 1권

    1권은 다나카 요시키 작품. 게다가 1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슈에이샤 닷슈 문고에서 애니메이션 기획과 함께 진행할 생각인지 일러스트레이터를 이노마타 무츠미로 붙여서 냈다. 게다가 엽기적인 사실은 2권부터는 작가가 바뀐다는 것…; 1권 표지 임팩트만으로도 왠만큼 어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표지 그림이… Continue reading

  • 천국에 눈물은 필요 없어 3권 복수심에 불타는 무녀

    이번 권의 최고는 아브델 님의 ‘미소녀 이데아 론‘이 아닐까. -_-; 전공 시간에 들었던 아스라한 기억과 함께, 그때도 이런 비유를 들어서 시험지를 채웠더라면 교수님이 점수를 더 주시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도 남더란. 대부분의 수상작들이 그렇듯이 1권에서 기합이 바짝 들어갔다가 2권에서 다소 늘어지고,… Continue reading

  • 천국에 눈물은 필요 없어 2권 축생도 53단계

    여전히 입으로 먹고 사는 아브델의 개그가 일품. 이번 권에서는 ‘심지어‘ 고양이 귀 소녀도 등장하는데, 여자 작가 치고는 정말로 작정해서 ‘노리고‘ 글을 쓴다 싶을 정도. 하지만 이번 권도 정말 읽으면서 내내 굴렀다…;; 여기 등장하는 리츠코의 뇌는 정말 한번 꼭 해부해보고 싶음.… Continue reading

  • 천국에 눈물은 필요 없어 1권

    책 제목이 ‘천국에 눈물은 필요 없어’와 같은 왠지 순정스러운 분위기보다는 다른 것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 작품. 처음에 책을 오퍼 넣으면서도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런 책 제목이 먹힐 것인가 걱정했는데, 의외로 띠지의 힘(띠지의 광고 문구는 ‘로리콘? 그것은 신의 사랑이다!‘ 였다)은 막강했던… Continue reading

  • 대디페이스 2권 세계수의 배

    이번 대디페이스 2권은 작가가 콘트롤을 못했구나 라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_-;; 400페이지를 육박하는 분량이지만, 오히려 이야기를 끌어가는 속도감과 구성 면에서는 1권만 못했다. 3권에 가서 더욱 책은 두꺼워지지만, 2권을 본 이상 3권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기대를 안하게 되는… Continue reading

  • 대디페이스 1권

    이 대디페이스는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극단적으로 살렸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열살도 안된 것들이 ‘사랑의 결실‘을 운운하며 일을 저질러, 세계적인 그룹의 총수인 딸과 기이한 능력의 아들, 최강의 무예를 가진 아버지와 별 쓸모 없는(…) 어머니가 가족을 이룬다는 이루 말할 수…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