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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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슈트 건담 디 오리진 1권 [야스히코 요시카즈/대원씨아이]
건담 어용언론잡지 뉴타입에서 기자를 2년이나 했지만, 개인적으로 건담 시리즈는 하나도 제대로 본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건담 디 오리진은 나에게 있어 최초의 건담 이야기가 될 듯. 연재 작업을 하면서 처음부터 보고 있지만 확실히 요즘 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이…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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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니아 전기 10권 우수의 비장군
“왜 지금 널 죽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 말은 칼날처럼 날카롭게 오론의 가슴을 후볐다. 국왕으로서 군림하며 오랫동안 전쟁의 명수로 알려져 있던 오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진짜 생명의 위기였다. 이 소녀는 검을 매고 있다. 어린애가 벌레를 죽이는 것보다도 간단히 자신의 목숨을 빼앗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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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블러드 1권 탄식의 별
초반 NT Novel 라인업에 잡혀 있었으나 카도카와에서 배를 째는 바람에 아직까지(2002년 12월 현재) 출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작품. 원래는 뉴타입 부록 NT Plus에서 연재가 같이 계획되어 있다. 이 작품 역시 번역자가 마감한 것은 백만년 전이나 아직 어찌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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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덧없는 꿈을 달에게 듣는다
나이트 워치 시리즈 2 사실은, 이 책은 출장을 갔을 때 막 나왔던 이 2권 표지의 임팩트 때문에 덥썩 집어왔었다. 팀장님과 일본의 어느 서점에서 이 표지를 보고, ‘오오- 심봤다‘ 뭐 그런 비슷한 말을 했던 것도 같은데. 그러나, 역시나 표지만 봐서는 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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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허공에서 밤을 본다
나이트 워치 시리즈 1 간단히 말하자면, 카도노 코우헤이식의 매트릭스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이 작가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작품은 이런 음침우울한 SF가 아니었을까… 부기팝도 여기에 비하면 발랄하다. -_-;;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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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로스-혼돈의 마왕 단권
이 크리스 크로스-혼돈의 마왕은 제1회 전격게임대상 ‘금상‘ 수상작. 맨 처음 알게 된 것은 지현님의 홈페이지였고, 여기저기 평도 좋아 오퍼를 넣었는데, 번역본으로 읽어보니 상당한 수작. 단지, 번역자분이 마감하신 날짜는 저~기 앞인데, 단권이라는 이유로 발매 일자를 못잡고 헤맸다는 점에서 번역자분에게 고개를 못…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