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태터툴즈 0.92 업데이트 및 피자헛 플러스

    1. 태터툴즈 0.92 업데이트. 모처럼 미사언니와 헤뷔, 디노님과 닐리리 팔리리 놀다 들어오니 태터툴즈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깔고 나서 당장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역시 강화된 쓰기 폼입니다. 형광펜 쫙부터 색깔 변경, 진하게 쓰기까지 모두 편집기로 쓸 수 있네요. 저도 기본 태그… Continue reading

  • 미쳐야 미친다

    요즘 책을 고르는 것이 상당히 돌발적이긴 한데, 이번에는 TV를 보다가 책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걸 보고 마음에 들어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제목도 마음에 들고 프로그램에서 언뜻 소개하는 내용도 끌리더군요.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친[狂]듯이 몰두해야 남이 따라오지 못할 경지에 미친다[及]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 책의… Continue reading

  • 슈퍼로봇대전 MX 오프닝 VICTORY

    슈퍼로봇대전은 예전에 좀 하다가 말았지만 JAM Project는 매우 좋아하는 고로 오프닝 엔딩은 주섬주섬 주워다가 계속 듣고 있지요. 이번에도 변함없이 새 시리즈가 나왔더군요. 게임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매번 동영상만 열심히 보고 있음) 일단 노래는 주워 들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박력과 속도감이 있는 오프닝 쪽을… Continue reading

  • [교고쿠 나츠히코] 우부메의 여름

    우리가 내고 있는 라이트 노벨과는 좀 다르지만 꾸준히 일본 서적을 내고 있는 손안의 책에서 쿄고쿠 나츠히코의 책 시리즈를 내기 시작했더군요. 처음에는 뭘까 했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잠시 검토했다가 책 두께나 작품 방향이 우리가 내는 것들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관뒀던 작품이었습니다. 뉴타입… Continue reading

  • 임형주-Misty Moon

    요즘은 의도적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거리가 먼 문화생활을 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던 만화에, 만화를 위한, 만화에 의한 생활이 좀 문제가 있지 않은가 싶어서 말이지요. 그 일환으로 요번에 임형주의 신보 Misty Moon을 샀습니다. 원래는 간드러지는 것 같은 목소리나 지나치게 여성적인(누구 말로는… Continue reading

  • 문조님과 나[이마 이치코/시공사]

    꿈보다 해몽이 좋은 책.이 작품에 대해서는 이 한 마디로 전체 평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표지에 그려진 그대로, 이 책은 페이지도 100페이지를 간신히 넘는, 이마 이치코가 키우는 문조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에세이집입니다.이마 이치코의 작품 중에 이런 것도 있다고 듣긴 했지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