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델피니아 전기 16권 전설의 종언

    모님의 말씀대로 한동안 델피니아 전기가 아니라 델피니아 연기였습니다만, 이번 16권에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이 작품은 큰 전환기를 맞게 됩니다. 이번 권을 읽으면서 정말로 감탄했던 게, 이 작가, 정말로 적재적소에서 이야기를 잘도 틀고 꺾더군요. 제목 그대로 전설은 끝이 났고 이야기는 점점… Continue reading

  • 사무라이 참푸르 1화

    영화를 하고 싶었으나 말단부터 감독까지 올라가기가 엄두가 안나서 애니메이션 바닥에 들어섰다는(예전에 비밥 기사에서 참으로 인상적인 말이었음. -_-)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신작 사무라이 참푸르입니다. 여기저기 벌써부터 평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대부분 올해의 히트작이 될 것이다, 라고 점치고 있네요. 그건 좀 더 두고봐야… Continue reading

  • 디노님을 벗기려다 메비님이 벗겨진날

    제목을 쓰고 보니 매우 엄하군요. -_-;다른 좋은 제목 있으면 그걸로 교체하겠습니다.제목의 뜻대로 원래 디노님이 라리에서 후식을 사게 만들려고 했는데, 뜬금없이 권일님이 차값을 계산하는 다소 어이없는 엔딩을 맞이한 모임이었군요. ^^;(덧붙이자면 저녁메뉴 탕수육은 쌩훈님께서 쏘셨습니다. 잘 먹었어요, 쌩훈님~) 꽤 오래전부터 탕수육을 목놓아… Continue reading

  • 월요일 애니동 돌발 모임(?)

    요사이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병도 생긴 듯하고 기분도 굉장히 저조해서 월요일 퇴근 즈음에 ‘저녁때 시간 되시는 분~’ 했더니 저보다 먼저 권일님이 약속을 잡으셨더군요. 심지어 권일님이 쏘시는 모임! 얼결에 저도 거기에 끼어서 아웃백에서 저녁까지 얻어먹었으니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원래… Continue reading

  • 앨리어스

    겜플님의 추천으로 앨리어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장르는 첩보물…이겠지요. 주인공 시드니 브리스토는 겉보기엔 평범한 대학생 같지만 사실은 비밀 단체인 SD-6의 요원으로, 외국에 나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20대 아가씨입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인 대니얼에게 청혼을 받고 고민하다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털어놓지만, 그로 인해 대니얼은 살해당하고… Continue reading

  • 임형주-Salley Garden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앨범 재킷을 올리기 좀 뭣하니 그림을 하나 스윽 올려봅니다. 임형주의 Misty Moon을 듣고 마음에 들어 Salley Garden도 마저 사버렸습니다. 처음에 저 재킷 사진을 보고 여자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남자라는 걸 알고 얼마나 밥맛없다 고 생각했던지요. -_-;;; 그 후에 노래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