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 Original Soundtrack

    영국 사랑 이야기 엠마의 OST-Silhouette of a Breeze-를 올려둡니다.애니는 보다가 말았고 코믹 신간도 보다가 묘하게 좀 지루해서 관뒀는데 얼마전에 들은 OST가 느낌이 참 좋더군요(애니가 끝난지도 꽤 됐으니 뒷북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만..) 오늘같이 볕이 좋은 날 듣고 있으니 선율의 포근함이 날씨와 잘… Continue reading

  • DECKS-다이바 잇쵸메 상점가

    DECKS 4층은 ‘다이바 잇쵸메(一丁目) 상점가’라는 테마 아래에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한 6-70년대 분위기의 가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우연히 들어갔는데, 비록 일본의 ‘그 때를 아시나요’ 정서지만 우리나라와도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정신없이 보면서 도느라 한바퀴 다 도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지나다가 사고… Continue reading

  • 허니와 클로버 카페

    어제는 오랜만에 대나무숲도 쉬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작정을 하고 외출을 했습니다.생각해보니 지난 여름에도 너무 더워서 어디 갈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있었고 여기 와서도 지난주에 디노님과 하라주쿠에 간 것 말고는 이렇다하게 가본 곳이 없더군요.마땅히 가보고 싶었던 곳도 없고 해서 지난번에… Continue reading

  • 渋谷牧場

    지난주 주말에 애니동 사람들과 갔던 곳 되겠습니다. 개굴님이 이전에 회전초밥집을 찾아 헤매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라는데, 메뉴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 그리고 김치전골, 이렇게 세 가지인 고기가 리필되는 샤브샤브집이더군요. 제한시간은 90분에 샤브샤브, 스키야키 모두 똑같이 1,700엔 정도였는데 맛도 고기 질도 좋은 편.… Continue reading

  • 가습기

    이쪽은 아직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은데(낮에는 한 17-8도까지도 올라가는 듯) 확실히 건조해졌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목도 칼칼하길래 대나무숲에게 퇴근길에 가습기를 부탁했더니 요런 오묘한 것을 가져왔습니다. 가습기가 대개 물통에 물이 고여 세균이 번식한다는 맹점(?)을 보완한 페트병을 이용하는 가습기라네요(…) 가격은 5천엔이 좀 못되는데… Continue reading

  • 10월 19일 발리

    발리에서의 마지막날은 오전 중에는 별다른 스케줄 없이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한 다음 오후 내내 쇼핑 투어 후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여행이 말 그대로 신혼여행이다보니 이래저래 챙길 분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편했군요.천 염색하는 곳이라든지 은 세공하는 곳, 폴로 염가… Continue reading

    10월 19일 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