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Classic Bird

    얼마전까지 올 여름은 일본 치고 지낼만 한가…? 하고 좀 방심을 하고 있었더니 아니나다를까 날씨가 마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더불어 습도도 상당합니다(그러나 이 날씨에도 빨래를 삶고 있는 나..). 열심히 만들긴 했는데 들어올 때마다 더워 보이는 듯한 스킨을 걷어버리고 좀 허옇고 시원하게 급조했습니다.… Continue reading

  • 넥슨 게시판의 무서운 기능

    관련글 : 마비노기 팬 무비 – Mabinogi Forever 지난주 내내 휴가였던 마비노기 로리파티넷 길드의 길마 디*님이 넥슨에서 주최하는 게임 컨텐츠 공모전을 노리며 내내 무언가 열심히 만드시더니 드디어 오늘 짠 하고 개봉박두를 하셨습니다. 길드원이신 리카펑크님이 만드신 곡에 동영상을 입혔는데 오오, 이것이… Continue reading

  • 일상의 에피소드

    금요일엔가, 퇴근길의 대나무숲과 만나 집에 들어오는 길에 역 앞의 드럭스토어에 갔었다. 대나무숲은 면도기를 고르고 나는 옆에서 딩가딩가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입구쪽에서 왠 남자가 척척 걸어들어오더란. 목 주변이 다 늘어진 라운드 면티에 반바지, 슬리퍼 차림의 남자는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좀… Continue reading

  • 후타고타마가와 불꽃대회

    1. 새 카메라를 들였습니다.1~2년에 한번씩 디카를 샀던 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역시 좀 좋은 카메라를 사서 가는 곳을 좀더 제대로(원래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 탓을 하는 법)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언제나 그렇듯) jjaya선배의 추천을 받아 캐논 Kiss Digital N(350D)를 샀습니다.대나무숲이 인터넷으로 열심히… Continue reading

  • 요코하마 관람기

    결국은 이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6월에 다녀간 디노님보다 제가 먼저 요코하마 여행기를 올리는 날이! 시간상으로는 타치카와보다 요코하마를 먼저 갔었지만 사진도 정리하면서 갔던 곳들을 좀 알아보다보니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사실 요코하마의 경우는 지리에 빠삭한 퍼펙트 가이드가 붙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따라다니기만… Continue reading

  • 일본 정원 in 쇼와 기념 공원

    엄마와 동생들의 이번 일본여행은 거의 묻지마 관광 수준의 정해진 행선지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가와사키의 언니네 집에 가고 월요일에는 막내가 있으니 디즈니 랜드나 가볼까 생각했었는데 가와사키 언니와 통화하다 그 이야기를 하니 언니가 뒤집어지면서 ‘지금 시즌에 유원지를 가는 건 자살행위’라고 하더군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