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상품 포장의 기에 눌리다;

    자주 가는 시부야에 랭킹랭퀸(일본어 표기는 그냥 랭킹랭킹이네요)이라는 샵이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핸드폰 모바일 사이트 쪽으로 상품 투표를 받아 분야별로 인기가 있는 제품 10가지를 샵에 디스플레이해놓고 파는 시스템인데, 실제로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소한 잡화 분야에 ‘이런 물건도 있구나’… Continue reading

  • 블랙이 대세

    지난 금요일엔가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는 대나무숲과 12시 넘어 편의점 마실을 나갔다가 사온 몇 가지. 편의점 쪽이 확실히 신제품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서 수퍼에 장보러 갔을 때는 못본 것들이 꽤 눈에 많이 띕니다. 제일 오른쪽의 환타 loves Berry. 광고 문구를 보니 인터넷에서… Continue reading

  • Cold Case

    이야기가 연결되는 연속극 형식보다는 한편 한편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더불어 연애물보다는 특정 전문 분야에 관련된 장르를 좋아하지요. 이런 조건에 맞춰서 드라마를 찾다보니 보게되는 게 대부분 수사물입니다. CSI와 NCIS를 보고난 후 괜찮은 수사물이 없나 찾다가 보기 시작한 게 바로… Continue reading

  • KUA AINA, saryo

    날도 덥고 입맛도 없고 해서 주말에 P모님이 추천해준 시부야의 하와이안 햄버거(?) 집을 찾아갔습니다. 시부야에서 평소 가던 곳이랑 좀 다른 방향에 있는 곳이었는데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지만 저녁 식사 시간 치고는 좀 이른 시간인데도 자리가 꽤 많이 차 있더군요. 추천받은… Continue reading

  • 백귀야행 14권[이마 이치코/시공사] 칼바니아 이야기 10권[TONO/서울문화사]

    점점 더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를 백귀야행 14권입니다. 이 작품이야말로 정말 앞에 보던 게 있어서 관성으로 계속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작가는 몇권까지 갈 생각인 걸까요… 앞쪽에서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이 작가는 어째 뒤로 갈수록 진행 구성이… Continue reading

  • 사장님 나빠요

    대나무숲 회사의 신입 사원 중 유난히 씩씩하고 외국어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 계시다는 건 이 홈에 오는 분들에게는 오프라인에서 한번씩 말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히로스에 료코 건이나 오츠카레사마 건처럼 종종 한번씩 터뜨려주는 이벤트가 참으로 즐겁지요. 이분이 얼마전에는 휴가 기간에 한국에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