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미나미마치다 2

    대나무숲을 데리고 미나미마치다에 갔다 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그냥 거리 구경만 하고 가게들은 제대로 못보고 온 것도 아쉽고, 일단 집에서 움직이기도 편해서 말이지요..; 게다가 지나가다 봤던 아웃백이 눈에 밟혀서 오랜만에 느무 가보고 싶었습니다. -.ㅜ 런치 메뉴 같은 게 있지 않을까… Continue reading

  • 미나미마치다

    오늘은 시민관 수업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이제 4월 19일에 다음번 학기(?) 등록하러 가고 5월 10일부터 다시 수업 시작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수업에는 요즘 유럽에서 유행이라는 스도쿠 이야기와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케이크와 과자들을 나눠먹으며 여유있게 지나갔네요. 수업이 끝나고 같은 반의 언니가 자기 동네에 새로… Continue reading

  • 레가토(Legato)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은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계열의 런치 세트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훌륭합니다. 한국과 별 차이 없을 정도의 가격에 양도 많고 대부분 음료는 무한 리필이더군요. 지난번에 한국에서 아는 동생이 와서 시부야의 타파스 타파스를 점심 시간에 간 적이 있었는데, 스파게티는 평소… Continue reading

  • 倖田來未-코다 쿠미

    최근 한국 뉴스 연예란에서 매일 오르내리는 여가수가 효리라면 여기에서는 요즘 TV만 틀면 쉽게 보이는 코다 쿠미가 있겠습니다.섹시함으로 비교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효리보다 코다 쿠미 쪽이 좀더 분위기가 찐하게 보이더군요. 대나무숲과 TV를 보면서 ‘역시 한국에서는 손 안대고는 어려울’ 얼굴이라고 의견일치를 했지만 그럼에도… Continue reading

  • 국제적인 나날 2

    일본어 수업을 나간 타이밍이 좀 어정쩡해서 다음주까지 수업을 하고 한달동안 방학(…)을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봄부터 나간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압박이 너무 심했음..-_-;). 오늘이 끝에서 두번째 수업이었던 셈인데 제가 처음 간 날부터 3월 8일에는 모두 모여서 각 나라 음식들을 만든다고 몇 주전부터 제법… Continue reading

  • 생선 단백질이 필요할 때…

    비린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결혼 전에도 생선을 잘 안 먹었는데 이제 내손으로 밥을 하다보니 과연 생선을 먹을 일이 평생 없겠더군요. -_-;(메뉴에 관해서는 내가 곧 법!) 주로 먹는 생선이래봤자 구운 삼치나 구운 갈치, 연어 같이 그나마 냄새가 좀 덜 비린…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