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들

    미국 갈 때 비행기 안에서 너무 잤더니 도착하고 시차적응하느라 오히려 힘든 것 같아 올 때는 일부러 안 자고 영화를 내내 봤는데 이동시간이 워낙 길다보니 4편을 보고도 시간이 남았다…=_= 아무튼 얼결에 보고 싶었는데 놓쳤던 몇몇 영화도 보고 좋았음.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Continue reading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들
  • Martin Luther King Day Trip Ⅲ (1/15, 1/16)

    전날 과도한 운전 거리(?)로 가장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바, 이 날은 집에서 슬렁슬렁 굴러댕기다가 오후에 근처 바닷가를 나가보는 정도에서 마무리하기로.오전에 근처 성당에 미사를 보러 나갔던 두 집은 인터넷에 있는 예배 시간에 맞춰 갔더니 무려 스페인어 미사(…)여서 허탕을 치고 들어왔다. 숙소 바로… Continue reading

    Martin Luther King Day Trip Ⅲ (1/15, 1/16)
  • Martin Luther King Day Trip Ⅱ(1/14)

    둘째날은 해변가를 낀 가파른 언덕길을 달려 미어 우즈 국립공원을 갔다가 소살리토에서 피시앤칩스를 먹고 바다 건너 보이는 샌프란시스코를 본 후 집으로. 미어 우즈 국립공원은 레드우드라는 유난히 키가 큰 나무들이 모인 숲으로 혹성탈출 촬영지이기도 하다고. 여행오기 전 주말에 버클리치고도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Continue reading

    Martin Luther King Day Trip Ⅱ(1/14)
  • Martin Luther King Day Trip Ⅰ(1/13)

    지내던 숙소가 원래 구하려던 곳보다 많이 저렴했던 대신 나흘 먼저 비워줘야 해서 나머지 기간은 근처에서 호텔이라도 잡으면 되겠지 하고 있던 차에 마침 16일 월요일이 휴일이라며 수인님네가 나머지 기간 어디 여행이라도 가서 큰 집 빌려 같이 밥이나 해먹자시길래 ‘우와, 감사감사’ 하며… Continue reading

  • Cheese board pizza

    가이드북에도 올라와있는 이 동네 유명한 피자집이라는데 갈 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미루다보니 뜬금없이 가게 주인이 10일까지 낚시를 떠나버리고…😒 못 먹고 가려나 했는데 어제 생각해보니 이제 열었겠구나! 싶어 다시 도전. 피자는 매일 한 가지만 파나본데 매일 바뀐다고. 어제 피자는 구운호두와 치즈,… Continue reading

    Cheese board pizza
  • San Francisco

    이번에 여행 준비하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우연히 근처 한시간 거리에 지구님이 거주중이신 걸 알고 반가워서 지내는 동안 한번은 꼭 봐요~ 했는데 비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오늘만큼은 비가 와도 그냥 만나기로 강행. 지구님이 직접 픽업와주셔서 그 차에 세 식구가 신세를 졌는데 다행히 일기예보가… Continue reading

    San Franc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