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마법 주문처럼

    새 식물을 들이고 이름을 외우다보면 마치 마법 주문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비비디, 바비디, 부 💫 +섬네일 그림은 bing.저렇게 화분에 마법 지팡이를 대면 짠 하고 커…지면 곤란하다. 😅 Continue reading

    마법 주문처럼
  • 2월의 폭설

    날이 풀릴 일만 남았을 줄 알았더니 난데없는 폭설. 눈은 내려도 기온은 많이 내려가지 않아서 내리면서 녹겠거니 방심했는데 아침에 옆사람이 베란다 앞 화분들 괜찮냐고 해서 나가보니 이 지경. 😨 꽃대가 올라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길래 비닐로 덮어놨던 튤립 화분은 그나마 보호했으나… Continue reading

    2월의 폭설
  • 뭐가 맞았을까

    이 서향 동백은 받았을 때 한 송이는 이미 화려하게 피어있었고 하나는 꽃봉오리 상태였는데, 핀 꽃이 지고 나서도 꽃봉오리는 한달 가까이 단단히 다문 채여서 뭐가 부족한 걸까. 빛인가, 비료인가, 통풍인가 궁금했는데 오늘 보니 서서히 꽃이 피고 있었다. 베란다에 내놓은지 며칠 됐고… Continue reading

    뭐가 맞았을까
  • 너의 이름은

    이쪽은 튤립존이어서 다 튤립일 건 알겠는데 어떤 색의 어떤 모양이 필지는 모르는 상태. 겨울에 심었던 구근들 근황. 긴 화분에 몰아 심었던 걸 베란다 앞에 뒀다 들였다 하기 너무 무거워서 적당히 분산시키고 그 중 몇 개는 실내로 들였다. 나중에는 튤립 사면서… Continue reading

    너의 이름은
  • 나는 분갈이가 좋다

    연휴에 나눠 지른 것들이 오늘 우르르 몰려올 예정이었는데, 마침 아침에 우연히 검색한 <다육이 흙 배합>이 기존에 내가 섞던 상토:마사토 비율과 거의 반대라는 걸 알게 돼서 겨우내 물 한번 안 주고 버틴 기존의 다육이들도 겸사겸사 엎어서(흙이 말랐을 때 분갈이 하기 좋으니까)… Continue reading

    나는 분갈이가 좋다
  • 많이 컸다

    어제 운동 끝나고 씻으러 들어가려는데 가족단톡방에 린양이 올린 카톡이 떴다. 허리 한번 굽히지 않고 양가에서 받은(…) 세뱃돈 중 일부는 쓰라고 주고 나머지는 저축했는데, 본인이 쓰려고 받아간 걸 편의점 ATM(주거래 은행이 카카오뱅크)에 넣으려다 뭔가 오류가 난 모양. 당연히 와서 도와달라는 이야기인… Continue reading

    많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