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토요 원예

    신동 근처에 갈 때마다 꼬릿한 냄새가 나서 아래에 깔아둔 돌이 물에 젖어서 그런가, 나중에 한번 씻어내야겠다 생각했는데 문득 짚이는 데가 있어 신동 꽃 냄새를 맡아보니 범인은 얘. 꽃은 이렇게 예쁜데 향은 워째서…😨 꽃도 충분히 봐서 베란다로 자리 이동. 더블포션발로 밤사이에… Continue reading

    토요 원예
  • 해가 났다

    삼색 앵초는 정말로 한 줄기에서 세 가지 색이 올라와서 삼색 앵초였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왠지 한국적인 색감. 🤔 오랜만에 오전부터 해가 들었고 이제 밤에도 영하로는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제라늄들을 베란다 앞에 내놓을 수 있을… Continue reading

    해가 났다
  • 안 되면 포션발

    필 것 같긴 한데 어째 영 미덥지 못해서 작정하고 식물등 아래에 둔 튤립에 알비료와 액체 비료를 더블로 부었다. 그리고 저녁 때가 되니 본래 색을 올리기 시작하는 튤립! 🌷 아침에는 좀더 피겠구나, 하고 자러 들어갔는데 나와서 보니 거의 다 피어 있었다.… Continue reading

    안 되면 포션발
  • 월요 원예

    히야신스 구근은 화분에 두니 꽃이 무거워서 계속 구부러지길래 결국 화병으로. 풍성하게 잘 피웠다. 우리집의 어↗️디↗️까↗️지↗️ 올↗️라↗️갈 ↗️거↗️예↗️요↘️ 시리즈. 왼쪽은 아스파라거스, 오른쪽은 튤립. 😑 튤립은 약간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심정으로 식물등 바로 아래에 배치 중. 지금보다 꽃이 약간만 더… Continue reading

    월요 원예
  • 오컬트 미술 –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파묘>를 보고 나니 왠지 끌려서 고른 책. 상호대차로 빌렸는데 내가 사는 구 전체에 딱 두 권인가 있었다. 목차가 곧 내용이라, PART. 1 — 우주1. 사물의 진정한 형태: 미술 속 신성 기하학2. 별을 바라보기: 미술 속 점성술과 황도십이궁3. 4대원소의 이미지와 영감4.… Continue reading

    오컬트 미술 –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 화분 나누기

    큰 화분의 튤립이 더디게 크길래 작정하고 각방 나누기 작업. 화분을 덜어냈더니 아래에 흙이 하나도 없이 겨우내 자란 뿌리만 가득했다;; 저러니 안 컸지;; 공간이 부족해서 꽃이 핀 튤립은 자리 이동. 잘라서 물에 꽂을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저대로 두기로.올해 구근 키울 때는 처음에는… Continue reading

    화분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