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Tag: 2006 오사카 교토

  • 오사카도톤보리, 호젠지-카이유칸-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팬-오사카 성 숙소에 짐을 풀고 향한 곳은 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아쿠아리움, 카이유칸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오사카에 왔을 때 유니버셜 쪽을 도느라 미처 못가봤던 곳이라 일정에 넣으면서도 아쿠아리움이라는 게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별 기대를 안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오히려 감동이 더 컸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종류나 스케일 면에서 코엑스의 아쿠아리움과는 차이가 좀 있더군요. 코엑스의 아쿠아리움이…

  • 오사카도톤보리, 호젠지-카이유칸-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팬-오사카 성 올 여름에는 유난히 야간 버스를 이용해서 도쿄-오사카를 누빈 지인들이 많았더랬습니다.신칸센을 타면 1시간 남짓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신칸센 가격이라는 게 정말로 비행기값을 맞먹더군요. -_-; 그 돈을 아껴 먹고 자는 데에 좀더 투자를 해보자는 생각에 교통편은 이 야간 버스(신칸센 반값도 안됨)를 예약해봤습니다. 여기 사는 친척 언니는 버스를 타고 그렇게 긴…

  • 돌아왔습니다. 차 안에서 정신없이 자서 그런지 갈 때보다 올 때 차타는 게 더 수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기는 사진 및 집안 정리(-_-) 후에. 마지막날은 교토역에 짐을 맡긴 후 마침 이세탄 백화점에서 하는 뮤샤 전시회를 갔는데 좋아하는 그림을 실컷 볼 수 있는 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킨카쿠지에서 료안지까지 보고 긴카쿠지는 이번에도 인연이 안 닿았네요.

  • 키요미즈데라가 숙소에서 버스 한번이면 금방 갈 수 있는 위치길래 거기서부터 무슨무슨 자카(…) 시리즈들을 돌아 야사카 신사를 보고 기온 쪽으로 빠져나와 숙소까지 걸어왔습니다. 다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걷다보니 어찌어찌 걸어지더군요. 점심은 교토식 요리집에서 도시락을 먹었는데 아기자기하고 맛도 깔끔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전체 걸은 시간은 6시간.이제 휴가 일정도 하루 남았네요.

  • 호텔 체크아웃 후 오사카성을 보고 교토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호텔 위치가 좋아서 다니기 편할 것 같네요. 돌아가는 날 버스 타려면 피곤할 것 같아 오늘 일정은 교토 도착으로 끝. 어디 저녁 먹기에 적당한 집이나 찾아봐야겠습니다.

  • 아침 10시에 입장해서 6시까지. 어메이징 어드벤쳐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백 투더 퓨처 더 라이드->백드래프트->터미네이터 2 : 3D->스누피 사운드 스테이지 어드벤쳐->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죠스->E.T. 어드벤쳐 평일인 데다가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 인기 코너도 4-50분 정도만에 탈 수 있었습니다.강철의 연금술사 관련이 생겼다는 기사를 본 적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없더군요. 대신 오즈의 마법사가 새로 생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