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비즈공예

  • 미사언니에게 전수받은 꼬임 비즈로 목걸이와 팔찌를 완성했습니다. 오팔 시드비즈에 라이트 로즈로 만들었는데, 목에 걸면 많이 눈에는 안 띄어도 꽤 예쁘네요. 지금까지 했던 것 중에서 가장 줄도 많이 먹고 시드비즈도 많이 먹는 도안이었습니다. 왠만큼 길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도 목걸이는 결국 줄이 모자라서 중간에 낑낑대고 덧대고 이어야 했군요. -_-;일반적인 도안에 비해 한 3-4배는 길게 잡고 해야 할 것…

  • 지난번에 만들고자 했던 목걸이는 일단 원하던 색으로 시작은 했습니다만 만들다보니 생각보다 줄을 많이 먹더군요. -_-;;;미사언니와 마찬가지로 만들다가 보니 길이가 약간 어정쩡하게 모자란 데다가, 결정적으로 라이트 로즈 크리스탈은 너무나 화려했던 겁니다. 대강 만들고 보니 이것은 거의 파티복을 입어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사진으로 봐서는 색이 좀 많이 죽어버렸지만)제가 재료로 쓰는 스왈롭스키 크리스탈이라는 재료가 일단 비즈 재료 중에서는…

  • 이번에 산 체인으로 만든 Y형 목걸이와 귀고리, 팔찌 세트. 트위스트 체인 중간중간에 비즈를 끼웠는데 별 수고 없이 그럴듯하게 나왔습니다. 원래 저렇게 Y자로 늘어지는 걸 하나 갖고 싶었는데 딱이네요.귀고리는 배열을 약간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미사언니에게 선물 받은 브이자 목걸이(요즘에는 사진을 항상 밤에 찍으니 어째 사진들이 제 색이 안 나오네요. -_-; 주말에 좀 훤할 때 찍어서 사진을…

  • 어제 산 믹스볼로 무엇을 해볼까 고민해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게 적더군요…; 이유야 간단합니다. 비싸서 몇 개 안 샀더니 뭘 만들기가 참 애매합니다.여기에서 바로 비즈에 돈이 수억 깨지는(-_-) 함정이 기다리는 것인데, 만들다가 재료가 모자라면 그것만큼 열나는 게 없는지라 살 때 약간 여유를 두고 사거나, 아니면 다른 걸 만들고 남은 재료들로 또 무언가를 만들자니 그 재료를…

  • 새로 도착한 재료들입니다. 핸드폰 줄! 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시켰더니 지금까지 샀던 것들과는 좀 성향이 달라졌군요.알이 좀 큰 큐빅류와 칩이라고 하는 울퉁불퉁한 모양의 재료, 그리고 체인들과 귀고리를 만들 링을 샀는데, 다른 건 다 생각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저 귀고리 링이 생각보다 무지 크군요..;저기다가 비즈들을 늘어뜨릴 생각이었는데 만들고 나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화려해질 것 같네요.(꼭 탬버린…

  • 어제는 문득 회사의 우미선배 핸드폰 줄을 보고 아이디어를 착안, 노가다를 좀 해봤습니다.별건 아니고 가지고 있는 무른 재질의 T핀을 일일이 다 구부려서 고리를 만들어 서로 연결해봤는데, 생각보다 예쁘더군요. 왼쪽은 동생 핸드폰 줄, 오른쪽은 제가 쓰려고 만든 귀고리입니다.원래부터 손으로 뭔가 뚝딱거리며 만드는 건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참 여러모로 이 비즈가 제 취미를 만족시켜주네요. 집에 있는 재료로 동생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