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번역자분이 6권 이후로는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어요 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 경고를 받아들일것을… T.T 5권보다는 아무래도 스토리가 본궤도에 오르는 시점이니 내용 전개도 빠르고 해서, 등장인물들의 만담을 즐기며 슬슬 읽어 나가다가 마지막 2페이지 전에서 ‘악!‘ 소리를 내버렸다. -_-;;; 여, 여기서 끝나버리면 우쩌라고~~~ 오밤중에 msn에 번역자나 지현님이 계신가 서둘서둘 둘러봤으나… 아무도 없었다. T.T 6권 내고 한달 쉬면 편집부 테러 당하는 게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 중. –;;
참고로, 우리 회사 회장님, 읽을 것을 찾으시길래 델피니아 전기 1-4권을 갖다 드렸더니 오늘(12월 10일) 사무실로 3번 넘게 전화가 왔음. 델피니아 5권 회사에 들어왔느냐고. -_-;; 또 한명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자, 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