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린양이 옆사람에게 쑥덕쑥덕하더니 뭔가 글을 써서 올리고싶어서 페이스북을 하고 싶다고 한 모양.
개인적으로 SNS는 좀 이르다고 생각해서 그럴 거면 차라리 네이버 블로그를 하라고 했더니(페이스북은 아무리 친구공개를 해도 누가 좋아요 누르면 그쪽 타임라인으로도 올라가서 좀 그런데 블로그는 글 공개 범위를 설정해두면 노출이 적으니까) 며칠 사이에 옆사람이 본인 계정을 빌려줬더란.
어제 처음 알고 뭘 그렇게 올리고 싶었나 해서 들어가봤더니 요즘 다시 열심히 하고 있는 동물의 숲 관련으로 관련 글을 스크린샷까지 붙여서(지 아빠한테 뭘 열심히 물어보더라니) 올려놓은 걸 보고 진짜 헉 했다. -_- 요사이 웹으로 동물의 숲 공략본 글들 검색해서 직접 해보느라 정신없어 보이더니 자기도 직접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모양.
뭐 일상 생활에 대한 글도 아니고 평소에 열심히 쓰는 이야기 만드는 글도 아니고 하필…
블로그 글들은 조용히 이웃공개로 바꾸어두었다.(…)
16 responses
@tw_Ritz 피는 못 속이고 너무도 진하군요;;
@MDKei 핏줄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tw_Ritz ㅋㅋ두 분의 따님이니.. ㅇㅅㅇ
@marchhare42 아니 제가 왜요!?! ㅜ.ㅜ
@ksj450 @tw_Ritz 미니팬더의 앞날이 기대된다.
@Oruk_theGiant @ksj450 나중에 서로이웃 맺으라고 추천해줘야겠어요…-_-
@tw_Ritz 동숲 정도면 건전무쌍한데요 뭐…(쿨럭)
아…린양…큰웃음을 줘서 정말 고마워요…(끄흐흐흐흐흐흑;;;;;)
저희집 딸내미가 빅 웃음을 드려서 기뻐…요… 내가 웃어도 웃는 게 아냐… ㅠ.ㅠ
영재교육의 비결을 책으로 내지 않겠능가…(…)
어릴 때부터 꾸준한 게임과 만화 추천? 더불어 게임을 무작정 도와주지 않고 세상에는 공략본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걸 알려주는 유태인식 교육방침… 아놔…. -_-
Heesung Kim 탈무드를 넘어선 덕무드식 교육법인가…!
블로그 이웃신청하고싶네요 ㅋㅋㅋ
Aㅏ…
와… 찐해요. ㅋㅋㅋ
아, 진짜 이런 건 DNA에 새겨져서 태어나는가봉가…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