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4월 1일에 동숲 섬에 들어가니 벚꽃이 온통 피었다.
해마다 이맘때쯤 양재천이라도 다녀왔지만 올해 벚꽃놀이는 이걸로 대신하기로.

올해의 벚꽃송은 오랜만에 우타다 히카루.

開いたばかりの花が散るのを
갓 피어난 꽃이 지는 걸
「今年も早いね」と
‘올해도 빠르네’라고
残念そうに見ていたあなたは
아쉬운 듯 보고 있던 당신은
とてもきれいだった
정말로 아름다웠어.
もし今の私を見れたなら
만약 지금의 나를 볼 수 있다면
どう思うでしょう
어떻게 생각할까?
あなたなしで生きてる私を
당신 없이 살아가는 나를
Everybody finds love Everybody finds love In the end In the end
あなたが守った街のどこかで今日も響く
당신이 지켰던 거리 어디선가 오늘도 울리는
健やかな産声を聞けたなら
건강한 아이의 첫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きっと喜ぶでしょう
분명 기뻐하겠죠
私たちの続きの足音
우리들의 계속되는 발소리
Everybody finds love In the end
もう二度と会えないなんて信じられない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니 믿을 수 없어
まだ何も伝えていない
아직 아무것도 전하지 못했는데
まだ何も伝えていない
아직 아무것도 전하지 못했는데
開いたばかりの花が散るのを
갓 피어난 꽃이 지는 걸
見ていた木立の遣る瀬無きかな
바라보던 나무들 마음 달랠 길이 없지만
どんなに怖くたって目を逸らさないよ
아무리 두렵더라도 눈을 돌리지 말아요
全ての終わりに愛があるなら
모든 것의 끝에 사랑이 있다면

宇多田ヒカル – 桜流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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