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 2권

글 쿠라타 히데유키/일러스트 우온 타라쿠/번역 황상훈

난데없이 일본에서 책등에 표기된 R.O.D에서 마침표가 중점처럼 보인다고 글자를 옆으로 돌려(?) 달라고 요구해 황당. 1권 재판을 찍게되면 그때 1권 쪽도 수정해 달라고 하는데, 재판을 찍으리라는 것은 자신감인가. -_-
‘모양이 안날 것은 알고 있지만‘ 해달라고 미리 우물에 독을 풀고 요구를 하는 것이 슈에이샤의 스타일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배웠다.
번역자가 2권부터 바뀌었고, 여기에도 또 이런저런 문제들이(T.T) 있었지만, 내용 면에서는 전반적으로 1권보다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오리지널 스토리였고, 액션에 아예 포커스를 맞춰서 그 짜증 만빵의 ‘도니‘ 타령이 좀 덜해서가 아닐까 원인 분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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