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지난번에 팔찌용으로 샀던 Jet AB로 어쩌다보니 엄마 팔찌와 동생 목걸이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어차피 재료를 더 사러 가야 할 것 같아서 엄마의 요청으로 팔찌를 만드는 김에 동생이 쓸 목걸이도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꽤 그럴 듯하게 빠졌네요.
보이는 대로
목걸이에는 Jet AB 30개, 그 외에는 검은 시드 비즈
목걸이 알은 Jet AB로 만든 12구.
팔찌에는 Jet AB 14개와 검은 시드 비즈가 들어갔습니다.
만드는 데에는 두 개 다 합쳐서 1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재료 중에서 요 AB라고 붙는 것들은 깎인 면이 반짝반짝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심플한 디자인에도 상당히 화려한 느낌을 줘서 마음에 드네요. 다음번에 재료사러 갈 때 다른 색깔들도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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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리츠코

    미사>축구볼 쪽이 확실히 예쁘긴 더 예쁜데 가격 차이가 커서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음, 축구볼 캐츠아이로 저런 디자인이면 여름에 시원해보일 듯.

  2. 미사

    그냥 캐츠아이는 좀 밋밋한지 구슬공방에서는 항상 축구볼 캐츠아이를 쓰더군. 커팅 면이 있어서 빛이 좀 나는 게 만들어놓으면 예쁘더라고. 난 요즘 문스톤이 좋아졌음. 나중에 가지고 나가보지 ^^;

  3. 리츠코

    미사>호오, 캐츠 아이로 저런 걸? 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 비즈 하고 나니 정말로 파는 건 원가 생각 나서 안 사게 되더라구요. -_-;;;

  4. 미사

    헉, 이것은 구슬공방에서 4구변형(사실은 12구 변형) 캐츠아이 목걸이라고 14000원에 파는 것과 거의 비슷한 물건이 아니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