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혹 무언가 결핍되게 키우는 건 아닌지,
내가 게을러 부족한 건 없는지
좀더 나은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건 아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한다.
당장에 눈앞에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절대 정답도 존재하지 않는 일에 대해.
오늘도 무언가 검색하러 육아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자신감에 넘치는 어느 엄마의 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대나무숲을 찔러 원하는 대답을 듣고 잠시라도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잘 하고 있어요.”
이래서 왠만하면 안 가려 하건만…-_-;
Responses
정답이란 것이 없는 문제이니까요.
그저 자신을 믿고 나아가시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부모의 애정을 받고 자란 아이는 절대로 잘못 자라는 법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분께서 지금처럼 애정으로 보살펴 주신다면 훌륭하게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
요즘은 정보가 워낙 흘러넘치는 세상이라 자신만 믿고 나아가는 게 오히려 더 어렵더군요…; 가끔은 아는 게 병이라고들 하잖아요. ^^;
잘 하고 계십니다! (엄지손가락 번쩍!)
감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