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오랜만에 튤립.

꽃에 인위적으로 염색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사본 적 없는데 왠지 색감이 눈에 자꾸 들어서 골랐더니 마침 눈 내린 풍경과도 그럴듯하게 어울렸다.

그나저나 튤립은 따뜻한 곳에서는 정말 정신없이 빨리 펴서 저녁에는 베란다에 내놓고 자야 할 듯. 😑

꽃이 거의 피지 않은 채로 왔던 붓꽃도 어느새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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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장미의신부

    오, 정말 바깥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음악도 틀어놔야할듯…(쿨럭)

    1. Ritz

      레릿고~ 레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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