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애니메이션을 보고 책이 좀더 디테일하지 않을까 해서 빌렸는데 그림과 함께 짧은 글들로 이뤄진 에세이라 오히려 이쪽은 스토리 라인이랄 게 거의 없었다;; 만약 애니메이션을 안 봤으면 마지막 엔딩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을 듯.

대충 이런 느낌.

그래도 역시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빠진 장면들이 있고 조용히 앉아 문장 하나하나를 음미하기 좋았던 책이었다. 가끔 꺼내보고 싶어질 것 같아 새 책을 주문해뒀다.

책을 먼저 본 다음 애니를 보면 훨씬 감흥이 클 것 같은데 이게 하필 애플 티비라 선뜻 권하기도 어려운 게 아쉽네;;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harliemack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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