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역대 한국영화 흥행 50위

    최근 웹에서 자주 보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50위 순위표를 주워와봤습니다. 영화 보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주로 외국 블록버스터들을 봐서 그런지 한국 영화 중에 정말 온 국민이 다 봤다고 했던 것도 안 본 게 많네요. 영화관이 아니면 끝까지 집중해서 보기… Continue reading

  • Picasa 2

    어제 저녁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디카로 찍은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대나무숲이 ‘어디선가 좋은 디카를 많이 써본 사람이 쓴 포스팅을 봤는데 결국 결론은 포토샵을 잘하자 였다’는 말을 하더군요. 새 카메라로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보고 있긴 한데 포스팅에 쓰려고 손을 대다보면 어째… Continue reading

  • [교고쿠 나츠히코] 광골의 꿈

    일본에 오면서 좋아하는 책만 몇 가지 가져왔었는데 읽었던 책을 읽고 또 읽고 하니 슬슬 지루해지더군요. 원서 책들은 아무래도 해석하랴 내용 파악하랴 정신없어서 보고 나면 어디까지 제대로 본 건지도 까리하고 말이죠.마침 요근래에 지난번에 한국 갔을 때 가져온 망량의 상자를 다시 읽고… Continue reading

    [교고쿠 나츠히코] 광골의 꿈
  • 이런저런 간식

    한국에 있을 때는 콜라 한 캔도 다 못 마실 정도로 간식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일본에 와서 주전부리가 소소히 늘었군요.콜라도 한국보다 탄산과 맛이 세서 그런지 중독처럼 가끔 한번씩 생각나서 사다 마시게 되는 데다가 장보다가도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이 종종 눈에 띄니 하나씩… Continue reading

  • 결혼기념일, IKEA

    세월은 흐르는 물과도 같아(?) 어느새 결혼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말씀하시길 부부가 30년을 살았다고 하면 언뜻 듣기에는 ’30년이나’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냥 살다보면 1년이 10년이 되고 10년이 30년이 되더라 라고 하시더군요. 더 잘 살고 싶다거나 크게 바라는 것도 없고 지금 부족해서 괴로워하는… Continue reading

  • 숨어있던 1인치를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컴퓨터 파워 스위치부터 누르는 게 하루의 시작인데 오늘은 파워 스위치를 누르니 아무 반응이 없이 묵묵부답. 그래서 스위치를 마구 눌러댔더니 마치 시동이 걸리다가 마는 자동차처럼 위잉 돌다가 멎고, 돌다가 멎는 상황이어서 대나무숲이 출근하려다 말고 컴퓨터를 열어서 이것저것…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