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심심해서 여기저기 쑤석거리고 다니다가 뒤늦게 발견한(디*님의 모처라고 말 못함) 치빗츠. 아마 dvd 특전용이었던 듯한데, 무심코 보다가 굴렀습니다.

치이, 스모모, 코토코를 부양하며(거느리고?) 남부럽지 않은 할렘을 차린 히데키. 그는 어느 날 아침 학교에 가면서 지갑을 두고 나갑니다. 치이는 그 지갑을 갖다주기 위해 뒤따라 나서고, 남아있던 스모모와 코토코는 치이가 옷갈아입던 도중 팬티(-_-)를 안입고 나간 걸 알게 됩니다. 사이즈 면에서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정신 사납게) 치이의 뒤를 쫓는 두 사람.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진실은…

쵸빗츠의 경우 본편도 나쁘지 않게 봤었지만 뭐랄까 뒤가 궁금하다거나 한 면이 약하다보니 중간 이후로 안 봤는데, 이 특전만큼만 재미있었더라면 끝까지 보지 않았을까 싶군요. ^^;

본편보다는 사실
이 특전이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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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1. gample

    과연 부분사진만 봐도 재미있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