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매주 네일을 바꾸면 손톱이 상할 수밖에 없어서, 요즘의 루틴은 월요일 밤에 붙이면 토요일 저녁에 제거한 후 일요일~월요일 저녁까지는 손톱강화제를 바른 채로 지내고 제거할 때는 전용 리무버를 써서 최대한 살살 뜯어낸다.

네일을 붙일 때는 우드스틱으로 가장자리를 스티커 높이가 안 느껴질 때까지 꼭꼭 눌러주는데 이렇게 붙인 이후로는 손톱이 길어나와도 머리카락이 끼지 않는다. 뭐든 조금 더 공을 들이면 조금 더 나은 법.

네일을 주문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전용 탑코트를 쓰고 있는데 이게 꽤 마음에 들었다. 전용 탑코트를 바른 후 한번 더 램프에 구우니 좀더 윤이 나고 도톰해지면서 실제 젤네일에 더 가깝게 보인다.

지난주는 화려한 걸 붙였으니 이번주는 글리터 없는 디자인으로. 💅
네일 이름은 스내치드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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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장미의신부

    역시 여름엔 형광색!!

    1. Ritz

      여름에는 역시 눈에 팍팍 들어오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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