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누가 보면 교복 패치라고
할 것 같은데…-_-

어제 상점에서 랜덤으로 뜨는 교복의 색깔 중에 드디어 마음에 검은 색이 올라왔길래 덥썩 사고 오늘 접속하니 오늘도 왠지 괜찮아 보이는 오른쪽 색깔이 떴더군요..;
검은색, 흰색이 하나씩 있으면 좋겠지, 하는 마음에 사버렸습니다.(…)
이로서 제돈 주고 산 교복만 세 벌..-_-;(만성적인 인벤토리 부족으로 한 벌은 개굴님 드렸음)

지난주에 환생을 하면서 외모를 싹 바꿔버렸습니다. 
눈 색도 새로 나온 커런트 레드 머리색도 마음에 드는데 헤어 스타일은 영 마음에 안 드는군요. 캐릭터를 만들 당시에는 괜찮다 싶었는데 만들고 보니 아무래도 별사탕같아 별로네요. -_-;
귀여운 맛에 10살로 환생했는데 ’10살에 곰을 잡다’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 빼고는 한두번 스매쉬만 날려도 스태미너가 바닥나서 별로 좋을 게 없더군요. 다음번에는 그냥 17살로 환생해야겠어요.

오늘의 한 컷 

반호르의 대장장이 손녀 에일렌에서 홀랑 반한 개굴님(-_-)
자세히 보면 침도 흘리고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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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1. 리츠코

    룬그리져>음, 저도 사고 나서 나중에 한두벌 더 살걸 그랬었나 싶긴 하더군요.

  2. 오오 리블 교복이군요. 저거 되팔면 비싸죠(…이봐)

    저는 그냥 평범하게 검사교복을 입고 돌아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싸고, 이쁘고, 수리비가 별로 안들더군요(…..뭐 이건 마법학교 교복도 마찬가지입니다만)

  3. 리츠코

    뉴타잎>§ 리츠코님이 타입 아저씨를 망치로 칩니다. 퍽!
    미사>음. 저 제목과 본문 사이에는 ‘나도 모르게 교복을 세 벌이나 샀지만 그렇다고 교복 패치는 아니다’라는 행간의 의미가 있지요…( -_-)
    jjaya>뭐가 그러게요, 예욧.

  4. 그러게요 ( ”)♪

  5. 미사

    아니, 그런데 글 제목도 <나도 모르게...>잖아 -_-?

  6. 뉴타잎

    나루호도…
    탁!(주먹으로 손바닥을 두드리며 수긍)

  7. 리츠코

    jjaya>왜 이야기가 그렇게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거예욧. -_-+

  8. 교복 펫치라… 숨겨진 욕망은 가끔 의외의 장소에서 드러나곤 하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