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우리집은 뭘 먹든 마지막에는 서로 양보(…)하느라 이렇게 하나만 달랑 남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매우 아름다운(?) 마음이지만 주부 입장에서는 대단히 번거롭다. 빨리 접시를 비워야 정리를 하지!

요즘은 이렇게 하나 남은 걸 보면 재촉하면서 하는 말이,

“막타는 누가 칠래?”

그리고 저 접시의 막타는 강제로 옆사람의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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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단단단

    귀여운 가족이다-!!!!

    1. Ritz

      요즘은 하나가 남았는데 방치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으면 빨리빨리 막타를 분배합니다. -_-d

  2. 룬그리져

    이것이 그 구르메 드 푸와그라!

    1. Ritz

      샤인머스캣 한 알이랑 수박 한 통을 비교하시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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