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0.09.07

지난번에는 예상보다 큰 라일락 나무 때문에 당황했는데(http://ritzdays.net/archives/86091) 오늘은 가격에 비해(쿠폰 써서 2만원대였다…) 볼륨이 너무 크게 온 꽃 때문에 오전 내내 다듬고 꽂느라 정신 없었다. 🥲

화이트 앤 그린의 소박한 리시안셔스 한 다발을 가늠하고 주문했던 건데 정리하고 보니 결혼식장 한복판에 둬도 전혀 수상하지 않을 무언가가 되었다. 옆사람이 보더니 배경음악으로 클래식이 울릴 것 같다고…

2 responses

  1. Tom

    뒤적뒤적…

    다시 가져왔어.

    1. Ritz

      화병 둘 자리는 있숴욧!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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