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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는 4권에 와서야 간신히 뭔가 본업에 어울리는 활동을 하는 요미코(-_-)가 참… 늦되다 싶었다. 그러나 영국에서, 템즈 강을 앞에 두고 용이 싸우는 건 이미 몇년 전에 다*카 요시*라는 아저씨가 *룡전에서 보여줬지 않은가.
차라리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면 뭔가 스펙터클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만큼은 아니었던 듯.
게다가 제멋대로 시끄럽다가 인쇄기에 깔려죽는 그 여자 종이술사(내용누설인가..;)같은 캐릭터는 이래저래 보는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
단지, 애니메이션에서 이곳에서 등장하는 세 종이술사가 나왔어도 볼만했겠다 싶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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